환경보전 민간이 나선다
청정보은 21협의체 구성
2000-10-14 송진선
92년 6월 브라질 리우에서 지구 보존을 위해 각 나라가 의제를 채택 환경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결정돼 우리나라는 96년 대한민국 의제 21을 발표하고 또 충북도는 98년 청풍명월21로 보은군은 의제명을 청정보은 21로 정한 것.
청정보은 21에서는 보은의 자연 환경을 보전하고 교육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고장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미래를 아름다운 환경과 인간이 공생하는 지역 공동체로 건설한다는 중요 과제를 실천하게 된다.
행동 주체로는 자치단체, 여성, 청소년, 비정부 민간단체, 노동조합, 전문가, 기업가, 자영업자 등의 참여단체를 확보해 과제 목표 달성을 위해 누가 어떻게 추진해야 할 것인가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주요 과제는 환경오염, 토지이용, 에너지, 주수자원, 자연환경, 교통 통신, 사회 경제, 문화 교육, 지구 환경 등 각 분야에 광범위하게 걸쳐있다.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1단계를 거친 보은군은 앞으로 2단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3단계 군민, 환경 전문가 중심으로 지역 환경문제의 실상을 파악 문제점을 도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또 기본목표를 설정하고 각 분야별 구체적 목표와 행동지침, 실천요강 등 종합적인 꼐획을 수립해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렵한 후 지역신문, 반상회보 등을 통해 홍보하는 것도 못박고 있다.
이후 최종 계획을 확정 청정 보은21 보고서를 작성하고 보은 환경 선언문을 발표하고 청정보은21을 공포한 후 영문판 책자를 발간 UN에 제출해야 하고 협의회 사무국을 설치하고 연간 운영 평가,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고서를 발행하는 등의 업무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