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 통학버스 7대 운영

폐교 학구단위 2백여학생 편의 도와

1995-03-25     송진선
폐교된 학구단위의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국민학교의 통학버스가 군내에는 총 7대가 운영되고 있다. 그 동안 국민학생의 급격한 감소로 폐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올해 3월1일자 관기국교 적암분교와 소여분교가 폐교 조치됨으로써 그 동안 5대에서 2대가 증차돼 총 7대가 된 것이다.

현재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회남국교 1대, 회인국교 2대, 산외국교 1대, 관기국교는 3대인데 현재 2백여명정도가 통학버스를 이용해 등하교함으로써 통학의 편의를 제공받고 있다.

군내에서 가장 먼저 통학버스가 운영된 회남국교는 91년 3월1일 폐교된 회남국교 법수분교와 분저분교 학구단위 학생 27명이 이용하고 있고 현재 운행거리는 16㎞가량 된다.

이외에 회인국교는 92년 3월1일자로 폐교된 회인국교 회룡국교 학구단위 학생 24명과 94년 3월1일자로 폐교된 회동국교 학구단위 학생 27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산외국교도 92년 3월1일 폐교된 산대분교 학구단위 학생 43명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군내에서 통학버스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관기국민학교는 94년 3월1일 폐교된 기대분교 학구단위 방면과 95년 3월1일 폐교된 적암분교 방면, 소여분교 방면으로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는데 각각 33명, 17명, 20명이 통학버스를 이용해 등하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