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회원 부문 4-H 대상 수상
군 4-H 연합회 김무경씨, 우리농산물 애용 캠페인 등 소득증대 기여
2003-05-31 곽주희
또한 김씨는 그동안 4-H 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생활의 경험과 실천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회원들에게 파급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영농의 중요성을 인식해 새기술 보급에 힘쓰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도 했다.
지난 92년도 보은자영고에 입학해 학교 4-H회에 가입, 활동해오다 95년도 학교를 졸업한 김씨는 영농 4-H회에 가입해 보은군 4-H연합회 과제부장, 부회장, 회장, 감사직을 역임했으며, 충북도 4-H연합회 봉사부장으로 2년 동안의 활동을 인정받아 현재 도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2001년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답(논) 800평, 전(밭) 1500평, 과수원 5000평을 경작하고 있으며, 조모, 부모, 동생 등 다섯식구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 김씨는 “저보다 훌륭한 회원이 많은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상은 앞으로 회원들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