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1천표 획득시 당선 가능할 듯

투표율은 75%선 예상

1996-04-06     보은신문
오는 4월 11일 치러지는 총선에서는 투표율이 75%선에 임박할 것으로 예상되어 3만 1~2천여표를 확보하는 후보자가 당선권에 들것이란 관측이다.

부득이하게 지역대결구도로 치러지게 될 이번 4·11총선은 현재 3파전으로 압축되면서 이들이 출신지역에서 50~60%를 확보하고 다른지역에서 20% 확보를 목표로 선전을 하고 있다.

지난 12대 선거에서 남부3군 평균투표율이 89%, 13대총선 평균 85.3%의 투표율을 보였고 지난 14대 총선에서는 보은이 81.5%, 옥천 83.4%, 영동이 80.2%로 평균 81.7%의 투표율을 보였다.

또 6.27지방선거에서는 보은이 80%, 옥천이 80.3%, 영동이 78.1%로 평균 79.4%의 투표율을 보인것을 비교해 볼때 점차 투표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을 감안 이번 총선에서는 투표율이 75%선에 육박 할것으로 보인다.

이로볼때 이번 총선의 유권자수가 보은 3만5천6백60명, 옥천 4만6천3백97명, 영동 4만5천5백7명등 총 12만7천3백86명의 유권자중 75%인 9만5천여명이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분석, 삼파전의 선거구도로 볼때 3만1천에서 3만2천선의 득표를 하면 무난히 당권에 들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