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 김기훈 의원

“지역봉사, 의정활동 성실 수행” 

2003-05-24     곽주희
지역사회 봉사는 물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의원이 있어 화제다. 보은군의회 김기훈 의원(56, 보은읍)은 초선의원이면서도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올해 군정질문에서 재가노인 및 농업에 관련된 날카로운 질문으로 집행부 공무원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김 의원은 매일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지난해 7월 제1회 추경 예산결산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직접 사과농사를 지으며 농업인의 어려운 점을 의정활동에 반영,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통한 농업군으로서의 보은군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매일 아침 죽전리 충혼탑으로 운동을 다니면서 등산로 및 충혼탑, 진입로 주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보호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보은지구협의회 이사, 보은읍 의용소방대원 등 각종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행사가 있을 때 꼭 참석해 직접 손과 발로 뛰어 다니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보은군지회 이사와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부 특우회원, 보은군 생활체육협의회 이사, 충북사과원예농협 보은지소 대의원, 제47회 보은 삼산초등학교 동창회장, 승리산악회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삼천리 농원(보은 강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