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 농민 늘고 있다

농업전망 확신, 고소득 올려

1995-02-18     송진선
이농하는 농민이 늘고 있는 강누데 도시에서 회사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농업에 대한 확신을 갖고 농촌으로 회귀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어 농촌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농업이 전망이 있다고 확신하고 있는 이들 유턴(U-tern)농민은 대부분 탄부면에 거주하고 있는데 이들은 첨단시설하우스의 설치로 전천후 농작물을 재배해 군내 어느 지역보다도 높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신발제조 회사에 입사 촉망받는 사원이었던 이두연씨(33, 탄부구암)는 지난해 3월 시설원예를 하는 부모를 돕겠다는 생각으로 고향에 돌아와 아직 1년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