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원 이평에 착공
8개 진료과목 주민의료혜택 개선
1995-02-11 보은신문
52억4천여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신설되는 장병원은 하루에 환자를 3백명까지 진료할 수 있고 뇌 전산화 단중촬영기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8명의 의사와 36명의 간호사 등 67명의 의료진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래 전부터 병원급 진료기관의 개원을 추진해온 장상열씨(49)는 "그동안 병원이 없어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없애고 좀더 나은 의료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또록 병원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목적을 밝히고 "상시운영 체제를 갖춘 응급실을 운영하고 노인성 질환의 증가에 대비해 양·한방의 협진으로 질적 치료를 도모할 것."이라고 운영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