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식 농협 군지부장 승진 이동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호평 받아
1995-02-11 송진선
지난 93년 2월11일자로 보은군지부장으로 부임 약 2년을 근무했는데 역대 보은군지부장으로 재임하다 연구위원으로 이동하면서 승진을 한 경우는 김원식 지부장이 처음이다.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김원식지부장은 재임기간 동안 지역농협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가 활기를 띄는데 많은 역할을 했는데 주민들이 편하게 농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대폭 개선해 예수금이 크게 늘었고 부하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늘 청취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직원간의 유대관계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군청에 농협 출장소를 개장 운영하고 있으며 외환업무를 개시해 지역에 소재한 회사들이 도시에 나가지 않고도 외환거래를 손쉽게 할 수 있게 했으며 농협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무실 시설을 대폭 바꿔 이용자들에게 깨끗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또한 회원농협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사업을 도입 지원했는데 큰 사업으로는 보은농협의 농산물 유통센타, 탄부농협의 미곡종합 처리장등의 사업은 농협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