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수운동 전주민 참여 당부

이장회의 개최 검소한 설 맞이하자

1995-01-28     보은신문
〔탄부〕면은 지난 24일 면회의실에서 면내 19개 마을의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이장회의에서는 올해 가뭄으로 인해 영농은 물론 식수 부족도 예상돼 절수대책 및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논물가두기, 수리시설 및 양수장비 점검등 영농기 이전에 농업용수를 개발하는 등 범 군민차원의 절수운동을 전개해줄 것을 상의했다.

또한 설맞이를 위해 집안팎은 물론 마을 주변 공한지 청소, 공동시설 주변청소등 국토 대청결운동을 벌여 고향을 찾아오는 출향인들이 깨끗한 이미지를 갖게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고 검소하고 알뜰한 차례상 차리기, 선물 안주고 안받기등 설 연휴를 검소하게 보내고 마을 웃어른에게 세배하기, 마을 주민과 출향인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행사를 개최해 주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당부했다.

이밖에 쓰레기 종량제 추진에 철저를 기해 분리수거이행 및 불법투기를 하지말것을 당부하고 규격봉투를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달라진 각종 법개정사항을 교육하고 주민들이 불편ㅇ르 겪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홍보해줄 것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