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빗자루병 방세 "희망"
국민은행·군 치료약제 개발비 확보
1995-01-28 보은신문
곧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4년에 대추나무 빗자루병에 대한 치료약제 개발을 국가 연구사업으로 신청해 국비를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미결상태여서 연구 착수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는데 군에서 특수시책으로 정해 예산 2천만원을 확보해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대추나무 빗자루병의 치료약제 개발은 대덕연구단지내 화학연구소에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국민은행에서 지원하는 연구비 8천만원을 지원받아 군예산 2천만원을 합해 총 1억원규모로 시작하게 된다.
빗자루병에 대한 약제 개발이 성공할 경우 대추생산량 증가는 물론 군에서 특허 사용권을 사용할 수 있어 약제생산공장을 직접 설립하거나 특허권의 판매가 가능해 군 재정자립도 증가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