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증진위해 공부하는 열성파 영농인
90 군 쌀 증산왕 김병일씨
1990-12-29 보은신문
콤바인과 트랙터를 가지고 자기농사는 물론 노령화된 농촌의 인력도 보충해주고 있는 김병일씨는 화진벼를 지어 올해 3백평당 7백37㎏의 쌀을 생산, 쌀 증산왕이 되었다.
10년동안 볏짚을 깐 다음 깊이 갈이를 하고 퇴비도 듬뿍 줘 지력을 높이는가 하면, 농사를 좀더 잘짓기 위해 책도 보고 농민 교육에도 참가하며 농촌지도소에서 자문도 구하는 열성파인 김병일씨는 부인 이순덕씨(43)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