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안정섭 부면장 정년퇴임

“내고장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터”

1990-12-22     보은신문
산외면사무소 안정섭 부면장의 정년퇴임식이 지난 12월18일 산외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군내 기관단체장과 주민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안정섭 부면장은 삼산국교와 보은중학교, 보은농업고등학교를 졸업후 보은군청과 교육청에서 근무하다 지난 63년 수한면사무소에 정식공무원으로 발령받아 공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안부며장은 수한면을 초임발령으로 내북, 삼승, 외속, 마로, 산외면사무소에 근무하였으며 근무기간중 내무부장관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정년퇴임식 자리에서 안정섭 부면장은 “청년퇴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관내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후배 공무원들은 더욱 분발해 주민에게 친절과 봉사를 다하는 가운데 자기 발전을 꾀하라”고 당부하였다.

정년퇴임후 보은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안정섭 부면장은 부인 이필재씨와의 사이에 3남1녀를 두고 보은읍 교사리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