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남부3군 민방위교육 전임강사
“주민의 안보의식 일깨우는 일에 보람느껴”
1990-09-29 보은신문
여수·순천반란 사건 당시 참전과 산외·내속 지서에서 근무하며 공비토벌작전 등 경찰일선에서 28년간 봉직하다 지난 75년 정년 퇴임한 후 민방위 강사로서 활동해왔다. 특히 85년부터 89년까지는 한국자유총연맹 전임강사로 도내 중·고등학생들에게 국가안보에 대한 특별강의를 실시하기도 했다.
항상 민방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다짐하는 이상철씨는 지난 84년에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민방위대원들에게 강의할 내용 준비도 게을리 하지 않는 숨은 일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