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 봉사활동 줄이어
군내 사회단체 및 개인 참여 활발
2003-05-17 곽주희
지난 12일 군내 거동불편 및 재가환자 여자노인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참사랑 봉사회 단원들과 사회복지협의회 여성회원들이 참여해 읍내 파크장 목욕탕에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는 목욕 후 백조미용실을 운영하는 박경숙씨가 여자노인들의 머리를 손질해 주는 등 이·미용봉사활동까지 펼쳐 고마움을 샀다.
이에 보건소(소장 이종란)에서는 지역내 사회봉사단체 및 주민들이 참여하는 목욕 및 이·미용 봉사활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건의료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복지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4월 18일에는 군청 공무원 직장선교회와 보은경찰서 소속 전·의경으로 구성된 봉사대에서 보건소 재가환자 목욕봉사활동에 참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