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조상준 위원장
“경찰과 주민의 가교 역할 최선”
2003-05-17 곽주희
지난 4월 29일 보은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조상준(56, 보은 교사) 위원장은 “어느 조직이나 단체든 간에 회원들의 결속과 단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위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져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으로 보은 경찰행정이 한 단계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보은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는 행정분과, 선도분과, 청문분과위원회 3개 분과로 29명의 위원이 각 분과별로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본 위원회는 경찰서 행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문제점을 발굴해 잘못된 점을 시정 건의하고 그 대안점을 연구 분석해 새로운 시책에 반영, 보다 나은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받고자 일하는 단체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
조 위원장은 또 “항상 부족한 인원으로 주민들의 편의와 치안을 위해 고생하는 경찰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새롭게 변모된 경찰상을 주민에게 홍보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며 사랑받고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
조 위원장은 뉴보은 라이온스의 창립회원으로 2년간 부회장과 선후회 회장, 91년 회장, 보은군 볼링협회 초대회장, 자율방범대 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보은군 태권도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 위원장은 현재 보은읍 삼산리에서 돼지부동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