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보은지점 고객의 달 운영
다양한 서비스 제공, 신뢰받는 한전상 정립
2003-05-10 곽주희
특히 지난해 도내 9개 지점 경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던 보은지점은 지난달 홍 지점장이 새로 부임한 뒤 서비스 향상과 친절도 제고로 주민에게 사랑받는 한전의 모습을 만들기로 다짐하고 서비스 의식 함양, 현장 서비스 강화, 지역협력 활성화 등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2일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서비스 향상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한 보은지점은 오는 16일 직원들의 서비스 의식 함양을 위해 고객응대 방법에 대한 역할연기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이달 중 서비스 닥터를 초빙해 친절응대 및 고객만족도 실무향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은지점은 또 현장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오는 22일 군내 재래시장 전역을 개별 방문해 전기상담 및 현장민원을 해결하고, 5월중 12개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내선설비 점검 및 수리 등 오지마을 돌아보기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은지점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저압고객 600여가구를 방문, 전기사용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는 한편 오는 13일 회남면 분저리에서 농촌지역 재난예방 행정서비스를 실시해 전기설비 점검을 통해 고장난 전기시설을 교체해주거나 보수해 줄 방침이다.
또한 보은지점은 5월중 고압고객 96가구를 대상으로 수전설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민원신청 고객인 150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전화 특별상담을 실시, 전기사용에 대한 주민불편사항을 상담처리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신뢰감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한전 보은지점은 지역협력 활성화를 위해 5월 중 새마을 부녀회장단을 대상으로 무주 양수발전소와 보령화력발전소 중 한 곳을 견학시켜 전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을 수시로 방문해 전기시설 보수는 물론 식료품 지원을 통해 훈훈한 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홍만희 지점장은 “직원들이 모든 업무를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며 “항상 긍정적인 자세와 유연한 사고로 불합리한 점을 개선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한전상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