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후계자 과수현지교육

1990-07-14     보은신문
지난 7월9일부터 11일까지 군내 농민 후계자 40명을 대상으로 한 과수 현지 교육이 농촌지도소에서 있었다.

작목별 농민후계자를 선정해 전문 기술도입과 경영능력 향상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둔 이번 교육의 첫 날에는 남상희 지도소장의 특강에 이어 옥천군 농촌지도소 민현기 전 원예계장의 과채류 재배, 충북 원예 협동조합 이근억 원예기사의 사과재배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또한 교육후에는 흥농종묘 견학과 10일에는 가락동 농산물 공판장, 원예시험장, 경기도 이천군 서림농장 등 현지 견학을 가졌다.

한편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보은군 농촌지도소에서 후계자간의 영농정보 교환과 자체 평가회를 가져 영농상의 문제점에 대한 토론을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