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JC·농민단체 합동등반대회
1990-06-16 보은신문
이날 구병산 등반대회는 1조에 15명씩 8조로 나눠 화합과 단결을 위해 각 조원들은 최선을 다했는데, 고개를 넘을 때마다 퀴즈를 내, 답을 맞출 경우에만 통과하는 방법으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기도 했다.
한편 등반을 마치고 전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자랑등 오락시간을 가졌는데, 박범출 4-H 연합회장은 “농촌 젊은이들과 사회단체와의 접촉은 자주 있어야 된다”며 “이런 만남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