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 발산리 일대
공동모내기작업 실시
1990-05-26 보은신문
수한 발산리(이장 이원대)에서는 기계화 영농단을 조직, 발산일대 7만평의 모내기에 온동네 주민이 참여하여 취사반 6명, 이앙기 운전 3명, 육묘상자 운반 6명, 모보식 25명, 논 써레질 3명 등 모두 50명이 공동 모내기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공동모내기는 5월19일부터 26일까지의 기간에 모내기를 마칠 계획으로 밤 늦도록 모내기 작업을 하고 있다.
공동모내기 작업에 소요되는 자금은 경작규묘별로 논 10a(3백평)당 1만원씩 2백30만원을 조성, 이중 1백30만원은 동원된 인원의 임금으로 지불하고, 나머지 1백만원은 유류대, 농약 및 자재대, 취사장 운영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