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초등학교 탁구부 활성화
본보 보도후 각계에서 도움의 손길
1990-05-05 보은신문
사직국교 탁구부가 이번 우승을 차지하기까지 성금을 보내준 사람들과 단체는 △ 서부 향우회(회장 이기정) 30만원 △ 영동식육점 최찬호 십만원, 라면 10상자, 선수, 코치에서 추리닝, △ 사직초등학교 송재준씨를 비롯한 자모들 70만원, △ 공인중개사 안치영 10만원, △ 민자당 보은 연락소(소장 주진성) 5만원, △ 공주정육점 이덕원 5만원, △ 서주우유 보은 공급소 양정열 3만원, △ 송죽초등학교 김홍원 교장 3만원, △ 청미서림 김기홍 3만원, △ 원일 휴게소 이근주 인삼넥타 1백명, △ 충북도 체육회 현금 20만원과 탁구대 1개, △ 탄부 사직에 사는 허판성씨가 3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주었고,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매월 코치 월급을 부담한다는 인질까지 받아놓고 있다.
5월 16일, 17일 있을 충북도 소년체전 겸 전국 체전 도 대표 최종 선발대회에 참가할 예정인 사직초등학교 탁구부는 이로써 더욱 활기를 띌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