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기 및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동광조기회·보은경찰서 우승

2003-05-03     곽주희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한 제4회 보은군 체육회장기 및 제19회 보은군 축구협회장기차지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4월 27일 군청 공설운동장과 보은중, 보은자영고, 보은고등학교에서 2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멘트로 조기회팀과 직장 및 사회단체로 나눠 경기를 펼친 결과 조기회팀 경기에서는 동광조기회가, 직장 및 사회단체 경기에서는 보은경찰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조기회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동광조기회는 보은고등학교에서 원남조기회를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라 수한조기회를 이긴 보은조기회와 경기를 펼쳐 2대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삼산조기회와 한울조기회를 이긴 3대대와 경기를 펼쳐 동광조기회가 2대1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조기회팀 경기에서 협동상은 수한조기회, 입장상은 탄부조기회, 모범단체상은 외속조기회, 특별상은 원남조기회가 받았으며, 최우수선수상은 동광조기회 이동근선수가 받았다.

직장 및 사회단체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열린 보은경찰서는 보은중학교에서 보은농협을 이기고 준준결승에 오른 족구연합회와 JC B팀을 이긴 케어라인과 무승부를 기록, PK까지 가는 힘든 상황에서 간신히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BBS와 JC A팀을 이긴 한국화약과 경기를 펼쳐 보은경찰서가 2대1로 한국화약을 누르고 대회에 참가한 이래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직장 및 사회단체 경기에서 협동상은 보은농협, 입장상은 족구연합회, 모범단체상은 JC A팀, 특별상은 BBS팀이 받았으며, 최우수선수상은 보은경찰서 오경수선수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