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절실
박 종 하 (내속 북암, 서울 중구의회 의원)
2000-09-30 보은신문
그래서 끝이 보이지 않는 걱정거리를 안고 오늘을 살며 내일을 살아야 하는 어려운 형편이다. 고유가 시대가 계속 되리라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지금, 우리는 모두가 일심단결하여 국가와 가정,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온갖 지혜를 모아 실천할 때다.
우리는 경제가 지극히 어려웠던 지난날 한 집, 한 등 끄기 운동도 펼쳤었다. 또다시 서둘러 더욱 알뜰히 살아야 되는 시점까지 왔다. 돈이 많은 이들이 보다 더 모범을 보여야 옳다고 할것이다. 그리고 에너지 절약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홍보하는 일에 정부와 매스컴은 적극적으로 나서야 된다.
왜 절약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절약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국민이 많다는 점을 그냥 간과해서는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무조건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외침은 설득력이 없다는 것을 꼭 밝혀두고 싶다.
<정이품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