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최초 황소상 수상
김선규 보은 축협 전무
1996-03-09 보은신문
65년 공직에 몸을 담은 이후 농수산 통계사무소 조사 2과장을 지내던 지난 82년 5월 축협으로 자리를 옮겨 처음 인연을 맺었다. 공직근무기간 동안 우수 공무원으로 국무총리상까지 했던 김선규 전무는 93년까지 만성적자 조합이던 보은 축협을 흑자조합으로 전환시키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선규 전무는 임직원과 2천여 조합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면 우수 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축협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힘주어 말했다. 청렴 결백하고 말보다 행동이 앞선다는 주위를 평을 듣고 있는 김선규 전무의 고향은 보은 장신리이며 부인 박복순씨와의 사이에 1남5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