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오이 생산
김영구씨, 지중보일러 설치로 소득 짭짤
1996-02-10 송진선
지난해 9월 파중해 11월 20일 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김영구씨는 1천1백여 상자를 수확 청주, 대전 인천 등 농산물 공판장에서 15kg 한상자당 최고 3만5천원에 출하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총 2천3백여만원의 조수익을 올렸다.
김씨에 따르면 매일 15상자에서 20상자 가량 수확하고 있는데 오는 5월초까지는 계속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높은 소득이 예상된다. 또한 겨울오이를 끝낸 후 다시 여름 오이를 재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에도 겨울오이를 재배해 높은 소득을 올린 바 있다.